사라져가는 마트 카트!

뉴스|2018. 9. 24. 12:00

 

[똑맘] 사라져가는 마트 카트!

 

 

 

 


안녕하세요. 똑똑한 엄마 프로젝트, 똑맘입니다.

 

 

 

 

민족 대 명절 추석 입니다.

대형 마트에는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한데요.

특히 명절처럼 사야할 것들이 많아 무거울 때에는 장바구니보다 쇼핑 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쇼핑에 없어서는 안될 카트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라져가는 마트의 쇼핑카트에 대해 알아보실까요?

 

 

 

 

카트를 끌고 가는 여성.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카트를 끌고 가는 장소가 마트가 아닌 도로 한 가운데 입니다.

 

 

 

 

 

이번 사진은 눈살을 더욱 찌푸리게 하는 장소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카트를 끌고 다니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마트 내부에서 사용되어야 할 카트가 왜 마트가 아닌

도로나, 아파트단지, 심지어는 공공장소에서 발견되는 걸까요?"

 

 

 

최근 쇼핑 카트가 분식되는 일이 잦아 마트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큰 골칫거리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위의 사례처럼 장을 본 뒤 카트를 집 앞까지 끌고 가는 일명 '카트 라이더' 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하루 평균 200개의 카트를 인근 주택가에서 수거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마트 한 개 지점에서 매당 10개 중 1개가 분실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인락커 시스템' 을 도입해 시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는 쇼핑을 시작하기 전 동전 100원을 준비하며 카트를 가지러 가곤 합니다.

손잡이에 달린 락커에 100원을 넣어야지만 카트를 빼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전은 반납 시 다시 되돌려 줍니다.

 

일종의 보증금 역할을 하는 셈이죠.

이 시스템이 발명되고 도입된 이유가 바로 카트 절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록 100원이라는 적은 돈으로 완전한 해결책을 주진 못했지만,

코인락커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에는 회수율이 68%나 늘어 눈에 띄는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양의 카트가 반출, 분실되고 있습니다.

쇼핑 카트는 1대 당 17~20만원이나 하기 때문에 카트로 인한 손실액만 해도 연간 수천만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합니다.

 

마트의 소유물인 카트를 가져가는 행위는 현행법상 엄연히 절도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처벌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눈치를 보는 업주들은 신고가 어려워

오히려 카트 수거반을 두어 직접 회수를 하러 다닌다고 합니다.

 

 

 

 

 

 나 하나 편하자고 무심코 행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다른 이들을 힘들게 합니다.

 

 

"카트는 마트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시며 즐거운 쇼핑 하시고, 반납하시는 것을 꼭!!! 잊지마세요!"

 

 

 

 

 

 

 

 


<똑똑한 엄마가 되는 가장 빠른 길, 똑똑한 엄마 프로젝트>

 

'해당 사진과 내용은 특정회사에 대한 정보와 관계가 없습니다.

 

http://mothers-project.tistory.com

 

 

 

 

 

출처 : https://1boon.kakao.com/ziptoss/5b8ba9e1709b53000123c3ce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423238&code=61121111&cp=nv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52934#098P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