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다투면서 크는 것이 맞을까?♥

육아정보|2018. 10. 5. 08:30

 

[똑맘] 아이들은 다투면서 크는 것이 맞을까?

 

 

 

 


안녕하세요.

똑똑한 엄마 프로젝트, 똑맘입니다.






요즘은 한 명만 낳거나 딩크족인 부부들도 많지만

 여전히 자녀가 2명 이상이신 분들도 많으시죠? 

아무래도 자녀가 2명 이상이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아이들끼리의 다툼입니다. 

자녀들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있다면?

생각만해도 골치가 아픕니다. 

매일매일 싸우는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해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똑맘이 '아이들 간의 싸움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충분히 듣고, 혼나는 이유 말해주기

종종 아이들은 혼이 나면서 이 싸움은 내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나까지 혼나는 것은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자기 중심적인 아이들에게는 혼을 내거나 체벌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능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먼저,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억울한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충분히 들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 아이들이 각자 어떻게 행동했어야 바른 행동인지, 왜 혼이 나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미워하는 마음을 남기거나 억울해 하지 않도록 충분히 듣고, 명확하게 혼나는 이유를 말해주세요~!




2. 확실한 기준으로 공평하게 대하기

종종 여자아이는 여자아이라서, 남자 아이는 남자아이라서 조금 더 용서하고 넘어간 적 없으신가요? 혹은, 네가 더 나이가 많으니까, 동생이니까라는 이유로 혼을 더 내시거나 덜 내신 적은 없나요? 

가끔 남자아이나 동생이 폭력을 휘두르는 것에는 관대하면서, 여자아이나 첫째가 그러면 쉽게 잘 넘어가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많은데요,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성별이나 나이 등의 이유로 차별을 두어 

아이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네가 형이니까 참았어야지.', '오빠는 남자잖아.'등의 말로 혼을 내서도 안되지만, 

똑같은 행동을 했을 때에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면 아이들은 상대방이 더욱 밉고, 원망스럽겠죠? 


또한, 같은 사건이더라도 엄마나 아빠의 생각이 달라 아이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것도 주의해야합니다. 아이를 혼을 낼 때에는 부모가 서로 상의해서 같은 기준을 적용하여, 상황에 따라 누군가 억울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해주세요.




3. 가해자와 피해자로 구분하지 않기

형제자매끼리 싸울 때 부모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아이들을 가해자와 피해자로 구분하는 겁니다. 누군가가 조금 더 다치고, 더 피해를 본 것 같다고 해서 절대 가해자와 피해자로 구분해서는 안됩니다.


강한 아이에게 꾸중을 하고, 약한 아이를 구해주는 부모의 대처는 가해자 아이에게는 억울한 마음과 공격성을, 피해자 역할을 맡은 아이에게는 점점 더 약자로서의 성질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해자인 아이에게는 공격성이 아닌 다른 적절한 대처방법을, 피해자인 아이에게는 부모가 아닌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대처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4.부부싸움 대처 잘하기

아이들 앞에서 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지만 쉽지 않죠? 

부부싸움이라는게 시작이 정해져있다기보다는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싸움이 되어 있어, 아이 앞에서 싸우지 않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이 앞에서 싸움을 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극도로 흥분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행동은 안 되는 거 아시죠? 

이런 당연한 것 말고도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바로 상대방의 잘못을 비집고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는 부모님들의 싸움방식을 배울 것이고, 지적을 받은 부모는 아이에게 존경심을 잃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아이는 형제와의 싸움에서도 비슷하게 대처하겠죠? 


두 번째는 부부싸움이 끝난 후에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싸우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아이와 따로 이야기하면서 엄마 아빠가 서로 생각이 달라서 싸움으로 번졌다고 이야기하고, 다시 화해할 거라는 말로 아이를 안심시켜 주세요. 부부싸움은 아이가 나중에 다른 사람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제시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거랍니다.




5. 아이를 존중하기

아이를 혼낼 때 종종 아이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생이 보는 앞에서 큰 아이의 잘못을 혼내면 동생이 큰 아이를 무시할 수 있답니다. 또한, 형제, 남매, 자매간 비교하거나 경쟁심을 자극하는 말이나 행동은 조심해야합니다. 


평소 아이들을 경쟁시키고, 비교하며, 강압적 지시를 한다면,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더 받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질투하며, 부모에게는 원망과 억울함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혼이 날 때에는 공간을 분리하여 자존심을 지켜주고,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비교하거나 상처주는 말로 형제간에 서로를 헐뜯지 않게 해주세요.

 

 

 

 


<똑똑한 엄마가 되는 가장 빠른 길, 똑똑한 엄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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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thers-project.tistory.com

 

 

 

 

 

출처 :https://blog.naver.com/yonsei_life/22132289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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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goedu.goe.go.kr/2211064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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