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의 원인, 예방과 치료 총정리!

육아정보|2019. 4. 21. 05:07

 

 

안녕하세요.

똑똑한 엄마 프로젝트, 똑맘입니다.

 

 

 

 본격적인 미세먼지의 계절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공기가 안좋은 요즘, 천식을 앓고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견디기 힘든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잊을만 하면 다시 찾아오는 천식,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지 똑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한 복합적인 현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즉,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천식 병력이 있으면, 자녀도 천식이 생기기 쉬워지는데요. 의학계에서는 부모 중 한사람이라도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비염을 앓았다면 50%의 확률로 자녀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환경적 요인으로 집먼지, 꽃가루의 자극물질에서, 대기오염,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결합하여 발병합니다. 

 

 

 이런 천식은 초기에는 감기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목에 가래가 걸려있는 것 같은 불편함이나 답답함, 기침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감기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지만, 천식은 감기와는 별개로 기침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 큽니다. 더군다나 낮 시간대보다는 밤이나 새벽에 더 심해져, 기침과 함께 호흡곤란, 천명과 같은 거친 숨소리, 가래를 동반하여 수면의 질을 악화시키기에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여기에 천식은 소아에 집중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은 어릴 때 일수록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합니다. 하지만 천식은 부모의 여러 신경에도 불구하고, 놓치기 쉬운것이 사실입니다. 전체 천식 환자 중 33%가 소아천식으로 차지하고 있기에, 부모님들의 입장에서는 좀 더 세심하게 아이들의 건강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운동을 할 때 기침이나 숨쉬기 힘든 증상이 발생하거나, 혹은 다른 아이들보다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이 10일 이사 가고, 환절기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천식이 불치병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기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동반한다면, 훨씬 더 낳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천식이 알레르기성으로 발병하기에, 발병 원인을 정확히 알고 예방한다면, 훨씬 더 개선된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치료법을 소개해 드리면,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항류코트이렌' 제재가 있습니다. 이는 흔히 '싱귤레어'와 '오논'이라는 제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천식을 겪게되면 첫 번째로 먹는 약이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장기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약은 다른 약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작용도 크지 않지만,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증상이 심할 경우 복용하는 '네뷸라이져'입니다. 이를 이용한 호흡기 치료는 기관지를 넓힘으로서 아이가 숨쉬기 편하게 만들어주며, 기관지에 남아있던 가래를 쉽게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집에 네뷸라이져 치료기가 있다고 해도, 자주 호흡기 치료를 한다면, 아이의 증상을 정확히 알 수 없기에, 꼭 재차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치료 전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 한 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천식의 예방법입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이 가장 많은 만큼, 집먼지 진드기나 바퀴벌레를 통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물걸레로 청소를 반드시 하고, 아이 옷이나 이불을 열광 소독을 하여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검사에서 알레르기 수치가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을 상식선에서라도 찾아서 치해야합니다. 

 

 천식은 지금도 전체 유아 중 6~7%가 앓고 있습니다. 이는 대처에 따라 만성화되느냐, 완치가 되느냐로 나뉘어집니다. 즉, 안일한 대처로 입원이나 응급실에 다녀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고, 적극적인 대처로 다른 건강한 아이들처럼,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약물치료와 환경관리 모두가 잘 이루어져야 치료가능한 천식인만큼, 적극적인 대처로 우리 아이들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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