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는 법!♥

육아정보|2019. 1. 4. 12:00

[똑맘] 3살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는 법!

 

 

 

 



안녕하세요.

똑똑한 엄마 프로젝트, 똑맘입니다.

 




이제 3-4세가 된 우리 아이들은 조금 서툴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요. '괜찮아''아니야' 등의 이야기를 꺼내죠.

3살 이전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걸음마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특정 단어를 말할 수 있느냐없느냐' '공을 어떻게가지고 놀 수 있느냐'등

발달 성취에 관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점차 말을 시작하고,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하면, 아이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도 

"우리 아이 성장 발달이 정상적인가?"에서 

"우리 아이 기분은 어떨까?"로 차츰차츰 넘어가야 합니다. 

그럼 우리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까요? 





1. 성취가 아닌 감정을 물어봅니다. 

아이가 블록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블록 다 맞췄어?와 같은 성취를 묻는 대답이 아니라, 블록을 맞추면서 아이 기분이 어땠는지 살펴주세요. "블록을 다 맞추니 뿌듯하겠다~~~" "거기가 안 되니까 속상해?" 처럼 아이 기분에 초첨을 맞추어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2. 아이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묘사해보세요! 

아이의 행동을 부모가 대신 묘사해주는 것만으로, 아이는 자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껴요. 예를 들어서 아이가 블록으로 성을 쌓았어요. "블록으로 성을 쌓았네"라고 단순히 묘사하는 것보다는 "빨간 블록을 10개나 사용했구나!!" 처럼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3. 아이와 수다 시간을 만들자.

집안일에 쫓겨, 일에 쫓겨, 의외로 어른들은 아이와 진득학게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습니다. 저녁 식시 시간, 어린이집 하원 후, 목욕 전처럼 특정 시간을 '티타임'시간으로 배정해보세요. 그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오늘 아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친구와 수다 떤다는 기분으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정말? 그랬어? 와~~좋았겠다'처럼 리액션을 주고받아 봐요!





4. 판단 언어가 아닌, 공감 언어 사용하기

아이들이 자꾸만 입을 다무는 경우가 있어요. 부모가 아이에게 판사처럼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 경우인데요. 

아이가 "나 그 친구 싫었어!!!"라고 이야기 했을 때 "그래도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거야."라고 이야기하면, 아이는 속상한 마음만 커지죠. 배우자에게 속상한 일을 토로했는데, 배우가자 "그래도 네가 거기서는 양보했어야하는거야" 라고 이야기한다면 어른들 또한 속상하지 않을까요? 이런상황에서는 아이 말을 거울식으로 따라하며 공감해보세요. "ㅇㅇ이가 싫을 정도로 화가난거야? 정말 엄마라도 속상했겠다.."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속상했던 기분이 많이 풀어집니다! 






아이와 진심으로 공감하는 부모의 태도와 말 한마디가 

가족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대화로 발전하는 시작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짧은 대화라도 아이들과 

진심이 담긴 대화를 하는 게 중요하겠죠? 

아이와의 좋은 대화로 좋은 관계를 형성하시길 

똑맘이 응원합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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