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육아가 아이의 뇌에 미치는 영향♥

육아교육|2019. 1. 17. 09:52

[똑맘] 디지털 시대 육아가 아이의 뇌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똑똑한 엄마 프로젝트, 똑맘입니다.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유아용 콘텐츠나 서비스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비롯한 포털 등 IT 기업의 새 동력으로 키즈 시장이 주목 받고 있어요.

영유아 때부터 부모들이 보여주는 스마트폰 영상을 접하고 초등학생이 되면

유튜브에서 각종 정보를 습득하는 디지털 기즈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3년 육아정책연구소에서는 유아 스마트폰 실태 보고라는 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 한 연구의 결과는

10중 4명이 일주일에 3번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이도 15.1%에 달했으며, 1회 평균 사용 시간은

30분 이상이라고 답변한 아이도 33.4%나 있었습니다.

요 근래는 뇌 발달을 위한 다양한 자극을 막는 것은 조기교육보다 스마트폰을 위시한 디지털 기기들이 더 큽니다.

디지털 기기들은 뇌 발달을 막을 뿐 아니라 뇌 발달에 심각한 이상을 일으키며,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연령이 낮으면 낮을수록 심합니다.

 

스마트폰의 자극은 일방적이기 때문에 뇌의 회로들이 골고루 발달 되는 것을 막습니다.

사람의 뇌가 발달하려면 예측할 수 없는 대상과 오감을 통한 상호작용을 해야 합니다.

스스로 놀거리를 연구하는 시간도 필요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호기심이 생기고 그 호기심으로 외의 각 영역이

골고루 발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뇌 속의 수많은 회로 중에 일부의 회로만 자극하기 때문에 나머지

회로들은 퇴화시켜 버립니다. 우리의 뇌는 어떤 회로가 필요한지 몰라 어릴 때는 넉넉하게 많은 회로들을 만들어

놓고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그 중 필요한 회로를 남겨 튼튼하게 만들고 필요 없는 회로는 정리해서 버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자극 자체를 차단하여 아이의 정상적인 뇌 발달을 막게 됩니다.

 

이 시기에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로 강력한 일방적 자극만 받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똑맘과 함께 알아봅시다!

 

 

 

 

 


 



 


 

1. 뇌 모양 변형 

팝콘처럼 곧바로 튀어오르는 즉각적인 현상에만 반응을 하는 일명 팝콘 브레인이 됩니다.

팝콘 브레인은 2011년 6월 CNN 방송이 전자기기의 멀티태스킹에만 익숙해지면 우리의 뇌가

현실세계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바뀐다고 보도하며 처음으로 사용 된 단어입니다.

실제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사람의 뇌는 생각 중추를 담당하는 회백질의 크기가 줄어드는것으로

조사 되었는데요. 아이의 경우 빠르고 강한 정보에만 반응 하고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반응을 하지

않는 뇌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앉아서 아주 약한 자극에 곰곰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하는 활동인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행동을 무척 싫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사진_크기580)


2. 뇌 기능 문제 발생 

자기조절력을 발휘하는 뇌의 부위는 전두엽 입니다.

어린 시절 과도하게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면 전두엽의 발달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전두엽의 기능은 저전두엽에서 담당하는 실행기능과 운동피질에서 담당하는 운동 기능

두가지로 나뉘는데 집행기능은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 및 추론 계획 능역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회득하고 언어적인 정보를 통해 행동을 조율하는 능력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 등이 모두 포함 됩니다.

운동기능은 손의 힘이나 특정 근육의 운동을 통제하는 능력과 복잡한 움직임을 계획하고 준비하며

실행하는 능력 등을 말합니다. 전두엽의 발달이 좋지 않으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ADHD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에 빠져서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의 뇌를

보면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의 뇌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전두엽이 잘 발달되어 있는 아이는 자신의 충동을 자제하고 주어진 상황에 집중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는 건강은 비롯해 공부에게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스마트폰에 빠져 나이가 들수록 참을성을 잃어가는 아이에게는 전두엽의 발달을 기대할 수 없을 거예요.

 




 


 

3. 두뇌발달 불균형 초래

뇌는 가운데가 가는 뇌량으로 연결된 두 반구로 이루어져 있어요. 오른 쪽의 반구를 우반구,

왼쪽 반구를 좌반구라 부릅니다. 우반구와 좌반구는 각 다른 기능을 담당합니다.

우뇌는 직중력 구성력 통찰력 지각속도 창의력 등을 가지고 있고 시각적이고

감성적이며 동시에 여러 가지를 사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좌뇌는 언어사고력 수리력 추리력 분석력 논리력 등을 가지고 있으며 규칙적이고 계획대로

일 처리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양 뇌의 기능이 골고루 균형 있게 발달해야 아이가 별 어려움

없이 잘 살아갈 수 있는데요. 자뇌와 우뇌가 발달하는 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취학 전은 우뇌가 발달하며

취학 후 1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자뇌가 발달하게 됩니다. 물론 자뇌와 우뇌는 20~25세까지 계속

발달하고 있지만 주로 발달하는 시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학교에서는 좌뇌 발달에

훨씬 효과적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학령기 아이들은 자뇌적인 아이가 훨씬 공부를 잘하기도 합니다.

우뇌는 주로 유아기에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우뇌는 스킨쉽이나 부모와의 상호작용 놀이 체험 경험

상상 등에 의해서 주로 발달하게 됩니다. 유아기는 우뇌발달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가진 우뇌발달에

최적기라 할 수 있어요. 유아기 아이들이 그림책을 볼 때나 놀이를 할 때 스킨쉽을 할 때 관찰을 할 때

우뇌가 활성화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의 뇌는 이러한 시간들을 빼앗기 때문에

두뇌발달에 불균형이 생기게 됩니다.




 

 

 

4. 정서지능 하락

정서지능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 정확히 파악하고 충동을 자제해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자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입니다.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은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격려하며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협력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지능지수보다

정서지능을 높이는 것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정서지능은 어떤 교육으로 하루아침에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감정을 알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이기 때문에아이가

나를 알아가는 발달과 연령별로 발달되는 정서발달을 순찬히 밟아가야 높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것인데요 3세 미만의 아이에게 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부모와의 스킨쉽입니다. 피부는 뇌와 풍부한 신경회로로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까닭에 피부에 가해지는 아주 약한 자극도 뇌에 잘 전달됩니다. 아기가 경험하는 스킨쉽은

번연계에 작용하여 정서를 안정시키는 신경회로를 발달시킵니다. 반대로 스킨쉽이 부족하면

욕구불만의 상태에 빠지며 분노와 폭력을 부추기는 신경망이 불균형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3세 이상의 아이는 부모의 스킨쉽도 필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보기도 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경험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공감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디지털 기기는 이렇게

사람과 만나고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며 교환하는 기회를 빼앗아가기 때문에 사용을 줄이고

아이의 뇌가 적절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른 시기부터 스마트폰을 접하면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는데요.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폰 최초 이용시기는 평균 2.27세로 만 3세가 되기 전인

영아기부터 스마트폰에 노출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정서적 및

신체적 지적 발달 저해를 예방하기 위한 움직임은 해외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8개월 미만 아이는 디지털 기기 사용금지, 19개월에서 60개월 영유아는

하루 30분에서 1시간 내 사용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대만의 경우는 2세 이하의 영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금지돼 있으며 2세~18세 유아동 청소년의 과몰입시

부모 및 보호자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뇌 발달을 위해 스마트폰 및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줄여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출처 :

http://news.tf.co.kr/read/ihope/1729045.htm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543208&memberNo=1626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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