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맘] 통돌이와 드럼 장단점 (최신판)

카테고리 없음|2018. 11. 5. 12:00

[똑맘] 통돌이와 드럼 장단점 (최신판)

 

 

 

 



안녕하세요.

똑똑한 엄마 프로젝트, 똑맘입니다.

 


 

 


혼수할 때 드럼을 살지, 통돌이를 살지 고민 많이하셨었죠?

물론, 예전엔 드럼이 대세여서 그닥 고민 안하셨을 수도 있지만,

최근엔 또 이야기가 다릅니다.

최근엔 일반 세탁기와 드럼이 비등비등 한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가요?

똑맘이 세탁기에 대해 조사하면서 알게 된 최신 통돌이와 드럼의 장단점을 정리해드릴게요.

 

 


 

 

 

1. 통돌이 세탁기 장점

 

세탁 속도가 빠르고, 에너지 소비 등급이 높기 때문에 전기세가 적게 나옵니다.

또한, 드럼보다 고장이 적고, 고장이 났다 하더라도 구조가 간단하고, 부품값이 저렴해서, 

수리할 때도 돈이 적게 듭니다. 

이 때문에 저가 브랜드에서도 다양하게 세탁기를 내놓아서 선택지가 넓고,

출고가가 저렴해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심치 않게 세탁기를 동작시키는 중에 세탁물을 추가 수 있다는 것과

이불 빨래와 같이 대용량 빨래를 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죠.

 

물론, 최근 삼성에서 중간에 세탁물을 넣을 수 있는 드럼이 나왔지만

디자인적인 부분/ 가격 / 실용성을 보았을 때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드럼의 도어에 또 다른 도어를 만드는 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삼성정도의 재력이 아니면 단가를 맞추기 힘든 구조라고 하네요.

(LG가 알면서도 따라서 같은 제품을 만들지 않은 이유라는 소문을 어디서 들었습니다.)

 

 

 


2. 통돌이 세탁기 단점

 

누구나 아시다시피 키 작으면 꺼내기 힘듭니다.

똑맘은 키가 작아서 항상 무언가 밟고 올라가야 하는데 사실 정말 불안불안 합니다.

게다가 배 나오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랑한테 꺼내달라고 하긴 하는데 워낙 귀찮아해서...

 

아무튼 통돌이 세탁기를 살 때에는 반드시 서서 손을 세탁기 바닥까지 넣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어, 닿네?' 하고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대부분 아파트에 세탁기를 설치하는 곳은 단차가 있습니다.

때문에 그 단차를 가정하고도 손이 닿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량에 따라 깊이가 다르고,

최근 일반세탁기가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조금 더 높아진 경향이 있기 때문에 꼭 살펴 보시고

이 정도 높이는 감수 할만하다고 생각할 떄 구매 해야합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세탁물 엉킴과 디자인이 있는데요,

먼저, 세탁물 엉킴은 많이 개선이 되었고, 세탁망을 이용하면 크게 걱정할 요소는 아닙니다.

드럼이라고 해서 빨래가 착착 가지런히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디자인적인 부분은 사실 그닥 발전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인테리어를 포기하지 못해 드럼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통돌이 세탁기도 날이 갈수록 기능도, 디자인도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상단에 문과 버튼이 밀집되면서

디자인이 예뻐지기가 쉽지 않은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 수 없네요.


 

장점 - 전기세 / 대용량 빨래 가능 / 세탁 중간에 세탁물 추가 가능 / 가격과 수리비 저렴 / 선택권 넓음

 

단점 - 디자인 / 세탁물 꺼내기 어려움 / 수도세 

 

 

 

 

3. 드럼 세탁기 장점

드럼의 가장 큰 장점은 예쁜 겁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특히, 원룸처럼 작은 곳에는 세탁기가 바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인테리어적인 부분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죠.

 

다음은 우리 모두가 잘 놓치는 부분인 수납입니다.

일반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세제 등을 선반이나 세탁기 근처에 두어야 하는데 드럼은 위에 상판을 사용할 수 있죠.

'뭐~ 단순한 수납정도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건조기나 아기 빨래를 위해 미니세탁기를 1개 더 구매할 예정이라면 말은 조금 달라집니다.

물론, 세탁기 위에 수납함이 있는 구조의 집에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대부분 건조기를 둘 때 가능하다면

위로 쌓는 것이 공간 활용 면에서 좋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잡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구입할 세탁기나 건조기가 어떤 크기와 형태(벽걸이도 있기때문에)인지가 중요하긴 하지만

옆으로 두더라도 그 근처의 모든 물건들이 오갈 곳이 없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합니다.

 

세번째 장점은 을 적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반세탁기는 세탁물이 물에 푹 잠겨야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럼은 물을 통에 가득 채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죠.

 

 

 

 

4. 드럼 세탁기 단점
첫 번째 단점은 아이러니하게도 물을 적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드럼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이야기!

바로 빨래가 잘 안 되는 것 같다는 겁니다.

드럼 세탁기 앞에서 가만히 보시면 세탁물이 물에 잠겨 있는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물은 계속 하부에 머물러 있고, 세탁물은 물을 벗어나 상단으로 올라갔다가

낙차 되어 다시 물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하죠.

이 때문에 세탁시간은 길어져서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때가 불지를 못해서 오염이 빠지지 않습니다.

 

드럼 세탁기의 다음 단점은 이전에 우리가 드럼의 장점으로 알고 있던 것들입니다.

이전에 드럼과 통돌이를 비교할 때에 드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소개되던 것은

바로 옷감 손상과 엉킴이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최근 일반세탁기 또한 엉킴이 적은 편이기도 해서 크게 메리트로 다가오지도 않지만

그보다는 절대 옷감이 안 상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드럼의 원리는 원심력을 이용해 옷감을 위로 올렸다가 옷과 옷

또는 세탁기 등과의 마찰을 이용하여 빨래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옷이 더 많이 상하는 느낌이 듭니다.

또, 드럼은 세탁물이 물 속에 잠겨 있는 상태에서 빨래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고,

보풀도 너무 잘생깁니다.(약간, 똑맘의 개인 의견;;)

 

그 외에도 잔 고장이 많고, 수리비가 비싸다는 점, 고무패킹에 곰팡이가 잘 생기고, 일반세탁기와 같은 용량이라 하더라도 같은 용량을 넣으면 세척력이 저하되는 점 때문에 이불 빨래가 애매하다는 점 등이 단점이지만 일반세탁기의 장점과 일치하므로 생략할게요.

 

장점 - 수도세 / 수납(다른 건조기, 세탁기, 빌트인 가능) / 디자인

 

단점 - 가격과 수리비 비쌈 / 대용량 빨래 세척력 저하 / 전기세

 

 

 


지금까지 통돌이와 드럼의 최신판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물론, 세탁기 하나로 건조기능과 삶는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드럼이 나을 수 있지만

일반 세탁기에서도 온수로 세탁하는 기능이 있고,

드럼 세탁기 자체의 건조기능을 사용하면 내부의 물기 때문에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이것 때문에 드럼을 선택하시는 건 그닥 비추입니다.

최근엔 통돌이와 드럼의 결합형도 있으니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 않는 다면 이쪽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구매에 도움이 되시라고 '1회 사용비용'을 비교하는 것으로 글을 마칠게요. 

 

통돌이보다 드럼 세탁기 소비전력 2.5배 /  물의 양은 0.5배

따라서 대략적으로 보면

통돌이 1회 사용비용 -202원/ 드럼 1회 사용비용 = 133원 입니다.

하지만! 드럼은 빨래를 많이 넣으면 세척력이 저하되어 한 번에 많은 양을 빨 수 없으므로

일반 세탁기보다 세탁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기 쉽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고

다른 장단점을 통해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출처 : https://hajunggu.blog.me/221310849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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